거창군은 ‘행복 女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이라는 비전으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내실화의 일환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중장기 계획과 지역특성화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여성은 단순히 성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거창군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좋은 의견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양성이 평등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신규협약을 목표로 행정 조직 내 유기적 협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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