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용지 아이파크가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용지호수 옆 아파트 외벽을 이용한 홍보에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출범 이후 도시 품격과 시민행복지수 증가 등 변화하고 있는 시의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인 용지 아이파크(용호동 소재) 주민들의 자발적인 홍보 참여는 시민들과 함께 특례시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번 홍보는 창원특례시와 용지 아이파크의 공동 제안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약 9개월 간 용지호수 옆 109동 아파트 외벽을 활용해 창원특례시를 홍보하게 된다.
설치장소는 용지 아이파크 후문쪽으로, 창원의 대표명소인 용지호수와 접해 있고 많은 유동인구로 인해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될 뿐 아니라, 야간에 주로 활용되는 로고라이트라는 새로운 홍보수단을 사용해 볼거리와 도시 환경정비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경원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라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원특례시를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데, 용지 아이파크 주민들의 시정홍보 참여는 지자체와 주민과의 상생협력하는 우수 사례로서, 창원특례시의 조기 안착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마음을 전했다.
이민정 입주자대표는 “창원특례시민으로서 시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입주민들과 의견을 모아 이번 시정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기며, 창원특례시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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