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어렵고 힘들 때 ‘다린(多隣)복지단’을 불러주세요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1 [16:44]
경주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이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한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현금지원 대상 7가구를 선정했다.
또 경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이불지원사업을 오는 6월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외 홍보 및 주민과의 친밀도를 위해 협의체 별칭을 ‘많은 이웃(多隣)들을 돌보다’는 의미를 담은 ‘다린복지단’으로 결정했다.
최현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우리 위원들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창석 공공위원장은 “다린복지단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며 “온기가 넘치는 사람중심의 산내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