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40여명이 고품질 고구마 품종 육성·연구를 위해 공동학습 포장을 조성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공동학습 포장은 산청읍 병정리 320번지 일원 1650㎡ 규모로 만들어졌다.
공동학습포장은 회원들이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고구마 진율미 품종을 심었다.
진율미는 밤고구마 계통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색이 선명하며, 수량이 많고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기존 산청군 내에서 재배되는 고구마의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채택됐다. 농촌지도자회는 앞으로 제초, 생장관리 등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가꾼 고구마를 가을에 수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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