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이날 13명에게 신분증역할을 할수 있는 단원증과 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김해시 외국인주민 지역봉사단’은 4월 한 달 간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근로자, 귀화자 등)이 지원하여 13명이 최종 선정되었고, 4~5인의 소규모 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지역봉사단원 모집 결과 귀화자 4명, 인도네시아 3명과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일본, 태국 각 1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 정비, 재난·안전상황 대응 매뉴얼 및 생활정보 관련 번역본 제작·배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정보 사각지대 발생 예방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이번 지역봉사단 활동에 신청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김해시를 만드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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