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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 인사동서 만난다

이달 4~9일까지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홍보 행사’ 개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2 [09:34]

영주시, ‘명품 풍기인삼·풍기인견’ 인사동서 만난다

이달 4~9일까지 ‘영주 명품 특산물 전시홍보 행사’ 개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2 [09:34]

경북 영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인사동에서 ‘영주 명품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 제3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발맞춰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홍보 마케팅뿐 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성향을 파악하고 소비자 선호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짜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는 풍기인삼농협을 비롯해 풍기에서 출품한 풍기인삼 제품과 풍기인견을 선보인다. 풍기인삼은 가정의 달 효도상품, 풍기인견은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제품으로 제격이다.

 

이번 전시회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과정 등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제품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인삼 재배면적이 315ha으로 연간 637톤이 생산되며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시가 직접 인증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에 탁월해 가정의 달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풍기인삼은 수험생 자녀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삼, 홍삼을 포함한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 판매된다.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초여름 문턱에서 쾌적한 여름을 보내게 해 줄 인견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의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올해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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