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제 청소년 경남 관광·문화·산업체험 기회 제공대륙 및 이동시간 등을 고려한 6개 지역 15명 내외 재외교민자녀 및 외국청소년에게 한국 문화체험 기회 제공
경상남도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재외교민자녀 및 외국인청소년 문화체험’의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한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외교민자녀 및 외국청소년 문화체험’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자녀들과 외국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경남과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99년부터 시작된 재외교민자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청소년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확대되어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2004년생부터 2009년생까지 해외교민의 자녀 및 외국청소년이며, 신청자격은 7월 행사참여 시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재외교민자녀의 경우는 2년 이상 해외 체류 중이어야 한다.
도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4박 5일간 식사, 숙박, 교통, 체험 등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국제교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편도항공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은주 경상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 청소년들과 외국청소년들이 한국과 경남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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