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대덕산 만남의 날’ 관계자 간담회 가져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른 지역 간 교류 재개 기대
거창군 고제면는 지난 3일 ‘대덕산 만남의 날’ 개최와 관련하여 전라북도 무풍면,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거창군 고제면의 면·이장 등으로 구성된 행사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교류 행사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이장자율협의회 주관으로 시작된 ‘대덕산 만남의 날’은 대덕산을 중심으로 3도(전북, 경북, 경남), 3면(무풍, 대덕, 고제)의 주민들이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안전을 위해 순연됐다.
간담회를 통해 금년에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한 ‘제22회 대덕산 만남의 날’은 고제면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3개 면의 영농시기를 고려하여 9월 셋째 주에 고제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준 행사 관계 면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리 방역지침에 맞게 행사를 준비하여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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