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과 식품기업의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밀양시에서는 상남농협찹쌀작목반 외 6개 생산자단체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1억 3천만 원(국비 40%, 도비 40%)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보관창고 및 수송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계강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사업비 집행요령, 보조금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농가에서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이 없도록 안내했다. 김효경 6차산업과장은 “식품기업체와 농업인간의 계약재배를 통한 연계강화사업은 농가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하고, 식품기업은 품질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생협력 사업이다”라며, “내년에는 상남, 하남지역에서 재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파, 마늘 계약 재배를 실시하여 학교급식과 식품기업체에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