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월 4일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 모니터링 및 분야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 질환 유병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모두 신청가능하며, 대사증후군 판정기준 5개(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의 해당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해당 질환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만 65세 이상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의 전문상담 및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받고, 스마트 손목밴드 및 전용 모바일 앱을 이용한 상시 운동기록 측정, 건강일지 기록 등을 통해 6개월 간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 생활 습관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김천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효과적인 시민 건강증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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