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병해충 드론공제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가 협력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마늘과 양파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접수를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3주간) 받았으며, 월동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 방제를 5월 3일 화양읍 유등리를 시작으로 마늘·양파 방제신청면적 10ha를 드론으로 방제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신청은 5월 6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접수 중이며, 신청 접수된 필지는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여건을 고려해 7 ~ 8월 중에 벼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등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마늘·양파 방제를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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