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생명사랑 병·의원 2개소와 생명사랑 약국 20개소를 추가 지정해 협약을 맺고 현판을 설치했다.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 종사자들은 방문한 주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정신건강 고위험군 또는 자살위기자’를 조기 발굴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거나,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칠곡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5개소의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