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도내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3%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5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주거시설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노후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교체 및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봄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은 줄었지만, 건조한 날씨로 화재 예방은 필수라며,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