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노사민정, ‘노동약자복지증진 토론회’ 개최이동노동자 휴식권 보장 위한 지원센터 운영 방안 논의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4일 노동복지관 대강당에서 ‘노동약자 복지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 전문가 및 관계자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동노동자 등 노동약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허정도 경상남도총괄건축가 박사의 ‘마을단위에서의 빈집 및 유휴시설 운영을 위한 정책사례’라는 내용의 발제를 시작으로 △정성희 센터장(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여용 센터장(경남중부권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손경녀 생활지원사, △배경백 사무국장(한국노총 경남대리운전 노동조합)등 참여한 토론자들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 좌장인 최미혜 센터장은 “토론회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빈집을 활용한 쉼터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는 계기가 됐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동약자들의 권익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이동노동자쉼터를 확장 이전한 후, 지난해 이동노동자지원센터로 개칭하여 휴식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건강·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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