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속된 물가 상승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논의하고자 5월 6일 관광경제농업국 회의실에서 관련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대폭 개선되는 등 희망적 분위기가 형성되는 반면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지난 4월 물가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5월이나 6월에는 5%대 물가상승률이 예상되며 현재 물가상승 기조는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군은 도시가스료, 상하수도료, 시내버스 및 택시료, 쓰레기봉투료 등 6종의 지방공공요금 관리부서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물가동향과 대책에 관하여 전달하고 부문별 요금현황 점검과 향후 요금동결 및 감면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의성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로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향후 개인 서비스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 모니터 운영 등 물가안정 정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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