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영양떡을 배달하는 “효(孝) 배달 왔습니다.”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카네이션은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김해시 청소년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손수 제작하였으며,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영양떡 등의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 전달을 도와준 봉사자 김○○씨는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이션과 영양떡을 배달을 받은 김○○어르신은 “평생 독신으로 살아와 가정의 달 5월은 쓸쓸한 달이었는데 복지관과 김해시 청소년들의 따뜻한 온정에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5월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