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적십자봉사회,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실시
직접 만든 빵 500개 포함 선물꾸러미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6 [10:12]
영주시 순흥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0여 명의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빵 500개와 함께 계란, 초코파이를 한 묶음으로 포장해 관내 소외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순흥어린이집, 순흥초등학교, 소수중학교에 20개씩 포장된 빵 2박스를 각각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안송희 순흥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만든 빵과 물품을 나누어 드리면서 이웃들의 기쁜 미소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행복평등 구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흥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집수리봉사, 쌀나눔 및 떡국봉사, 반찬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