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일 풍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50회 어버이날 맞이 기념 효도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풍기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그동안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했다.
지역 내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와 간식 등 먹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최규택 풍기청년회의소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함께 하는 행복’을 다시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버이에 대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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