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정신실천본부 한국선비문화축제장서 ‘한복 입기’ 캠페인 실시
‘한복 입기’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이어 우리문화 지키기 ‘앞장’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6 [10:04]
우리 것, 우리 정신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해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영주 선비촌을 찾아 우리 옷 ‘한복 입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한복 입기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문화재청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이후 첫 행사였다. 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을 통해 중국의 한복공정에 맞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
선실본은 ‘우리의 민족정신은 선비정신’이라고 정의하면서 이런 행사 등을 통해 우리 정신, ‘선비정신’이 자연스럽게 세계만방에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선비정신’ 함양 관련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실본에서는 이번 대통령 취임식을 비롯한 각 지방 단체장 취임식 등에서 ‘한복 입기’를 권장하는 ‘국민청원’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