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4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모범어린이 27명과 부모님 25여명이 참석하여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일제통치하에 있던 1922년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세계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하여, 제10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은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격려말씀, 사진촬영,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김천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치루지 못하고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식으로 대신하여,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축하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는“오늘 모범어린이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