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 5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이 열린 황산공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과 예방 홍보 리플릿 배부,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전시회, 룰렛 활동,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모님(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작성,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서약 등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우리의 50가지 일기, 나의 마음을 안아주세요’이라는 주제의 그림 전시회 개최 및 아동학대 근절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 실시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아동을 하나의 대등한 인격체로 인식해 나가는 인식 개선의 장 마련과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었다.
양산시는 4월부터 ‘2021년부터 민법상 징계권 폐지, 누구도 어떤 이유로도 아이를 체벌할 수 없습니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상담은 129’전광판 및 양산시 SNS에(블로그 등) 아동체벌 금지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신고를 홍보하고 있다. 박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연일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안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켜 무관심도 학대라는 것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인지하도록 하는 등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고 다양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양육 환경이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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