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4~5일 양일간 가야읍 어울림센터 야외·함주공원에서 팀으로 구성된 함안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소규모 축제 ‘푸드트럭 페스타’를 열었다.
‘별별청년단’팀 주관하고 청년들이 기획·준비한 행사에서는 푸드트럭 존, 함안 별별 프리마켓, 어린이 놀이마당, 체험존, 버스킹 등으로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많은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 1일차인 지난 4일에는 ‘푸드트럭 나이트마켓’이란 부제로 오후 4시~10시까지 진행됐고, 어린이날인 2일차에는 함주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푸드트럭 페스타’란 부제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초대된 푸드트럭은 8대로 음료, 닭꼬치, 핫도그, 스테이크, 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깨끗한 함안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행사 마무리도 함께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과 계기를 조성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1월 9개 팀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팀들 중 두 번째로 추진하는 행사로, 5월 중에 악양둑방, 아라길, 연꽃테마파크 등 군 내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이 참여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함안청년들의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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