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3일 마산해양신도시 20년만에 시민에게 개방해양신도시 내외곽 호안산책로 3.2km 준공, 20년만에 시민에게 개방
창원특례시는 오는 13일 마산해양신도시를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20년간 바라보기만 했던 마산해양신도시를 조만간 가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얼마 전 마산해양신도시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로 공사가 완료되었고, 산책로 공사완료 시점과 맞춰 해양신도시에 뿌려둔 유채꽃도 곧 개화를 앞두고 있어 곧 시민들에게 해양신도시를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최근 해양신도시 하부개발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해양신도시 상부개발에 대한 입지시설과 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어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다.
특히 시는 해양신도시 실수요자인 시민들에게 꽃밭 조성과 함께 시설의 일부를 개방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 공감도와 관심도를 높여 다양한 의견도 구한다는 생각이다.
월영동에 사는 한 주민은 “해양신도시가 축구장 90개 넓이라고 하는데 5월경 개방에 맞춰 가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만개한 유채꽃과 함께 바다 산책로를 거닐며 마산의 랜드마크가 될 역사적 공간을 직접 걸어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특히,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해 있다며 빠른 사업착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1천㎡규모의 해양신도시 노란 유채꽃 밭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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