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병필 권한대행, 부처님 오신 날 해인사 봉축법요식 참석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사회적 대통합?일상회복 기원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합천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법보종찰 해인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해인총림 원각 방장스님, 현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헌등 및 관불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부처님이 태어났을 때 아홉 마리의 용이 향기로운 물로 아기 부처를 목욕했다는 데에서 유래한 관불의식도 경건하게 치러졌다.
연꽃이 갓 피어 오른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단장한 해인사에서는 곳곳에서 모인 불자들이 나라의 번영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등을 내걸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길 기원하며 불가의 진리를 되새겼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화합?통합의 시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이 모두를 따뜻하게, 우리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영축총림 통도사를,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쌍계총림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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