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년기원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상시 추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8 [12:10]
안동시는 9일부터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봄철 농일손돕기는 고령, 장애인, 부녀자 농가 중 일시적으로 몰린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인력 지원은 시청 농촌활력과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 등에서 다음 달까지 농촌인력지원 창구를 설치·운영하여 동계작물 수확 및 과수류 적과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농촌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가 필요한 도시민과 영농인력이 필요한 농업인 간 중계를 도와주고 있으며 교통비와 상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도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지역의 유관기관, 농협, 자원봉사 단체, 군인, 대학생 등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