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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백세 맞이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현장 중심 활동 전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8 [12:01]

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백세 맞이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현장 중심 활동 전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8 [12:01]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과 고위험군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포항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5월부터 현장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당e-공부방, 유튜브, SNS 등 비대면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나,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완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혈관튼튼 예방관리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구룡포·오천 5일장, 경로당, 교회, 보건지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운동 따라하기, 영양모형 전시 등 실천과 체험 위주의 이동식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맞춤식 건강상담을 실시해, 고혈압·당뇨병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의료비 1,500원, 약제비 질병당 2,000원의 지원 혜택과 신규 등록상담,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천 위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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