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건강백세 맞이 프로그램 운영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현장 중심 활동 전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과 고위험군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포항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5월부터 현장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당e-공부방, 유튜브, SNS 등 비대면 홍보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나,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완화됨에 따라 찾아가는 혈관튼튼 예방관리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구룡포·오천 5일장, 경로당, 교회, 보건지소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운동 따라하기, 영양모형 전시 등 실천과 체험 위주의 이동식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맞춤식 건강상담을 실시해, 고혈압·당뇨병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의료비 1,500원, 약제비 질병당 2,000원의 지원 혜택과 신규 등록상담,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의 유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천 위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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