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필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가공 및 가공장비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 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필기반)은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식품화학, 식품위생 등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대비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추후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실기시험에 대비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관련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으로 지역 내 농식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식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