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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성료

‘거창의 봄, 탐험해 봄, 생태 탐사해 봄’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09 [13:54]

거창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 성료

‘거창의 봄, 탐험해 봄, 생태 탐사해 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09 [13:54]

거창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위탁)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탐험활동은 같은 단계의 4~7명의 또래 청소년이 자연환경 속에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을 따라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이다.

 

탐험활동 전에 7가지 탐험활동 기본교육 수료 후에 금장 3일, 은장 2일, 동장 1일 동안 하루 5시간 이상씩 야외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탐험활동은 ‘거창의 봄, 탐험해 봄, 생태 탐사해 봄’이라는 주제로 거창 감악산, 창포원, 정온선생 숲길과 모리재 일대에서 생태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폴라로이드를 활용한 생태탐사 워크북을 작성하며 탐험활동이 이뤄졌다.

 

1일차에는 △감악산 서식 야생화 탐사와 깃대종 찾기 △양서류 생태탐사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알기, 2일차에는 △창포원에 서식하는 나무?식물 탐사 △황강 일대 동물 흔적 찾기 △창포원 환경정화활동, 3일차에는 △정온선생 역사 문화알기 △정온선생 숲길 생태탐사 △모리재 일대 동?식물 생태 탐사를 진행하여 거창의 아름다움을 탐사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가족들과 여행했던 감악산, 창포원, 모리재에서 생태탐사 활동을 하니 거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신 선생님들과 팀워크가 좋았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순정 생태해설사는 “청소년들이 거창지역의 자연생태를 탐구하며 자연 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어른들이 환경과 생물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 사업으로 만 7세∼15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며,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설정해서 목표에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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