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봄철 산불화재 주의 당부
등산시 화기 소지 금지·산림 내 흡연 금지·논 및 밭두렁 소각 금지 등 준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0 [09:01]
하동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10일 밝혔다.
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무심코 버리는 담배꽁초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화재에 비해 피해도 크다.
이에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따라 예방순찰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지속해 전개할 방침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은 △등산 시 라이터·버너 등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및 담뱃불 투기 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우리 후대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입산 시 화기취급 금지 등 군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