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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 복숭아 둘레길 환경미화 활동 실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09:58]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 복숭아 둘레길 환경미화 활동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0 [09:58]

진주시 상봉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관내 복숭아 둘레길 일원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복숭아 둘레길’은 진주보건대를 시작으로 대룡골을 거쳐, 봉원중학교 뒤편 못재로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서, 특히 봄철에는 아름답게 핀 복숭아 꽃길 사이를 걸으며 진주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둘레길이다.

 

이영숙 부녀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되는 시기에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복숭아 둘레길을 걷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걷고 싶은 복숭아 둘레길을 만들고자 이번 환경미화를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봉동 복숭아 둘레길이 더욱 우리 동의 자랑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상봉동은 앞서 복숭아 둘레길을 상봉동 명소로 만들기 위해, 보건대 운동장 인근에 복숭아꽃 계단 벽화를 조성하고, 둘레길 일부 구간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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