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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제11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생 교육 열기 후끈

참외·포도과정 교육생 68명, 현장·이론·야간 교육으로 농업인 전문성 제고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2:25]

성주군, 제11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생 교육 열기 후끈

참외·포도과정 교육생 68명, 현장·이론·야간 교육으로 농업인 전문성 제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0 [12:25]

성주군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43회에 걸쳐 2022년 제11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 참외·포도과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농업인대학은 농번기 교육생 편의를 위해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농업인을 위한 야간 교육을 한다.

 

저녁 9시가 넘어가는 장시간 교육에도 교육생들은 참여 열기가 높으며, 서로 토론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4월 말 첫 관외 현장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참외과정은 산청, 함안을 방문하여 참외 보완작물인 바나나 재배교육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를 방문하여 피복재에 따른 참외재배효과 및 시설 견학을 통해 정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도과정은 김천, 영천의 선도 농가 4곳을 방문하여 주요 재배기술(생장조절체 처리, 알솎기, 수분, 토양관리, 병해충방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자체강사 활용 및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될 하반기교육은 재배기술 이론교육을 비롯해 실습교육, PLS 실천교육, 작물생리, 가공교육, 현장교육 등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3일까지 앞으로 총22회 100시간 교육 후 그동안 배운 지식을 평가하는 자체시험도 실시하여 지속적인 학사관리와 함께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성주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2012년 참외과정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과정 등 현재까지 6과정 4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외뿐만 아니라 품목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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