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정의 달 119안전체험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거창 아리미아 꽃축제장(창포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19소방안전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안전을 습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체험부스에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체험, 소방차량 모형 접기, 주택용 소방시설 알아보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방문객·체험 참여자에게는 담요, 소방 마스코트 스티커, 칫솔 세트, 콘센트 소화 패치 등 다양한 홍보 기념품도 배부한다.
정순욱 서장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가정의 달 119안전체험 행사가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있을 여러 행사에 소방 안전체험 기회를 마련해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