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5월부터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를 견학하며 우포늪에 사는 생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탐구하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개로 어린이생태환경교실(Ⅰ,Ⅱ), 가족생태환경교실, 가족따오기생태환경교실이 있다.
어린이생태환경교실(Ⅰ,Ⅱ)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중도 참여는 제한된다.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군 홈페이지 및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우포늪에 서식하는 따오기를 탐조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