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6일 우경민 감독 초청 청년과 지식나눔 강연회 개최“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와 장 마련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테드(TED) 모토로 지식 나눔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기술, 오락, 디자인 등에 관련된 강연회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새로운 방식의 무언가를 시도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시는 테드(TED)의 모토(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삼아 창원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창구로 강연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첫 회로 우경민 애니메이션 감독을 초빙해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창원문성대 9호관 컨벤션 홀에서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자니 익스프레스’로 해외 다수 수상 경험이 있는 우 감독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이 가진 기획·제작 과정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강연회를 영상으로 제작 편집하여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함과 동시에 콘텐츠가 강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강연회를 게임·캐릭터·1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창원만의 콘텐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창원문성대, 경남창원웹툰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에 창원문성대 웹툰그래픽과가 신설되고 이번 강연회도 많은 협조하에 진행되고 있으니 향후 관내 대학, 기업체 등과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