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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익산시와 업무협약식 체결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14:10]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익산시와 업무협약식 체결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1 [14:10]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고향역’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뮤지컬 ‘고향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제작사 뉴스테이지 함께 공동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이순자 소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부재호 원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이견진 관장, 익산예술의전당 오은희 관장, 뉴스테이지 박유진 컴퍼니매니저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과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여 뮤지컬 ‘고향역’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고향역’은 창작초연으로 ‘고향’, ‘부모’, 등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노래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중장년층부터 자녀, 부모 온 가족이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세대간, 가족 간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고향역’의 공동 제작을 통해 문예회관이 국내 공연의 창작,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문예회관의 공공성 역할, 기능강화를 통한 각 예술단체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과 제작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고향역’ 공연투어는 오는 8월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까지 총 8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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