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 9일에 시행한 2022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소속 학교 밖 청소년 43명 중 39명(91%)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5월 10일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했다.
거제시 꿈드림 멘토단은 학원강사, 퇴직교사 등 봉사의 마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대비반 운영으로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거제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인터넷 강의 지원, 기출문제·모의고사·교재 등 지원했다.
시험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시험을 치기 전날 많이 떨리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시험을 치고 난 후 수능의 축소판이라 느껴져서 값진 경험이라 생각했다. 합격이라는 단어가 저에게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경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며 활동해주시는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어 좋은 결과가 있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느라 고생했을 청소년들을 생각하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경험을 기회로 앞으로의 앞날도 자신이 개척해 나가는 주도적인 청소년이 되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상담,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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