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성동외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5월 11일 고성동외주공아파트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입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외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기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고성동외주공아파트는 국민임대아파트로, 2009년 입주를 시작해 현재 409세대, 961명이 살고 있다.
입주민 중 만 60세 이상이 297명(72.6%)이며, 60대 이상 1인 가구 92세대, 기초생활수급자 73세대, 기초주거지원 대상 11세대, 차상위 7세대, 장애인 27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일상생활 서비스 연계 △정서 안정 및 주민교류 프로그램 △치매 예방 프로그램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의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첫 번째 활동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돌봄봉사회 이·미용 봉사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 커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현주 돌봄봉사회 봉사자는 “뜻깊은 업무 협약 행사에 참여해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돌봄이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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