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5월 16일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19세가 된 2003년생 300여명에게 축하 카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의 날 축하 기념 카드에는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봄 같은 청춘으로 피어나는 오늘, 성년이 되심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스무살의 꿈으로 세상을 물들일 수 있는 당당한 청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라는 청도군수 권한대행의 격려 메시지가 담겼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기준 연령이 만20세에서 만19세로 낮아졌다.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행복한 20대의 시작, 성년이 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가길 바라며, 언제나 청도군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