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도립거창대학에서 아동보육복지학과,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며,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파트너 역할 등의 교육을 아동보육복지학과 20명, 간호학과 68명이 이수했다.
현재 선도단체(19개소)?기관(7개소)?기업(2개소)?도서관(2개소)이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영리기업, 관공서, 초?중?고등학교, 대학, 도서관이라면 모두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될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할 수 있으며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거창군을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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