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위기가구의 고독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부터 12월까지 ‘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기금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 장년층 및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20세대에 협의체 위원들이 주 3회 방문하여 우유 배달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박민규 위원장은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강호 내이동장은 “안부천사 사랑의 우유배달사업이 위기가구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유배달사업 뿐만 아니라 명절 꾸러미 전달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민·관 협력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