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캠핑장에서 오는 21일 플리마켓과 해변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슬렁슬렁 캠프:이웃이음’ 행사가 펼쳐진다.
‘슬렁슬렁 캠프:이웃이음’은 ‘네트워크캠프 공(0)간’이라는 프로그램의 두번째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해군은 ‘네트워크캠프 공(0)간’을 통해 남해군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슬렁슬렁캠프:이웃이음’에서는 남해 군민이면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는 ‘이웃 마켓’이 열린다.
또한 실크 스크린, 타로 카드 상담, 반려동물 그리기, 트리 클라이밍,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성우·박요엘, 2인조 기악 듀오 알롱달콩 등이 출연하는 ‘앞마당콘서트’가 열린다.
캠핑을 통해 하루 간 ‘이음마을’의 주민이 되어보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도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방문하는 남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뽑기 이벤트도 진행되며, 송림과 해변에서 쉬었다 갈 수 있게 돗자리와 캠핑 의자 등을 제공한다.
이번 ‘슬렁슬렁캠프:이웃이음’을 기획·운영하는 ‘살ER’ 관계자는 “남해는 마을 간의 거리가 멀어 교류가 쉽지 않다. 슬렁슬렁캠프의 부제가 ‘이웃이음’이다. 이웃과 함께 행사에 와주셔서 서로 인사하면 내 이웃과 네 이웃이 만나고, 더 많은 우리의 이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인사와 웃음이 넘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슬렁슬렁캠프:이웃이음’의 자세한 내용은 네트워크 캠프 공(0)간 인스타그램(@0gan_namhae)과 살ER의 인스타그램(@saler059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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