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주민 건강 습관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2차 대상자를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군에 주소 또는 직장을 가진 19세 이상 주민으로 금산군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83명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 활동량계의 연동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손목형 활동량계를 선지급 받게 되고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가들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생활습관, 식습관 및 운동 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 초기, 중기, 최종 3회 무료 대면 건강검진 및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우선 대상자는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주민이며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허리둘레 감소와 운동실천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건강관리에 마음은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주민들의 많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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