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유통을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 관리 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 건강과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조치에 나섰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4월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설정 기준에 따른 463성분의 잔류농약 분석결과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320성분 대비 143성분을 추가로 검사 분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 관리항목이 확대되면서 부적합 농산물 적발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작목별 등록 약제 여부를 확인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생산 및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겨에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