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건설과에서는 지난 14일 주말을 이용해 대풍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대풍지는 도심지 인근인 경산과학고 부근에 위치하여 해마다 연꽃이 만개할 때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마음의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저수지 주변 자연생태계에 방해가 되는 각종 쓰레기와 이물질을 수거하는 등 평소에 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구완서 건설과장은 주말까지 반납하고 경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를 통해 대풍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 따뜻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