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3일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고현면새마을부녀회 회원 6명과 함께 ‘잎차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지난 4월 1일 개소 이후 처음으로 펼친 첫 자체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고현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잎차의 종류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을 지닌 쑥차로 정하고 송애자 캠프지기의 재능기부에 따라 활동을 진행했다. 쑥은 고현면새마을부녀회 김미자 회장이 직접 채취하여 제공하였으며 세척, 건조, 찻잎 덖기, 소분 및 포장까지 쉬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여 만들었다. 완성된 쑥차는 고현면새마을부녀회원들을 통해 면 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애자 캠프지기는 “서툴지만 직접 만든 차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우리 고현면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생활권역 내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면자원봉사캠프는 대장경판각문화센터 영상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문자원봉사자인 캠프지기가 상주하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과 연계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와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자원봉사 주도성 함양에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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