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13일 산불예방활동 결과 보고회 및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식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1월부터 시작된 산불 기간이 5월 15일에 종료됨에 따라 열린 결과 보고회에서는 업무 평가, 특수시책 평가, 문제점, 산불방지 대책 발굴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쌍책면은 검토한 후 다음 산불기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쌍책면은 올해 잔가지 파쇄기, 독거노인 방문 등 산불감시원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많은 특수시책을 발굴, 진행했다. 모든 산불감시원들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었다는 평가를 남겼으며,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마지막으로 8명의 산불감시원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비산불기간 동안 산불방지에 힘쓸 예정이며, 명예 산불감시원 역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의지를 다졌다.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감시원 중 한명은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며, “지난 산불 기간과 마찬가지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