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하여 지난 12일 신규 및 기존 강소농 2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육성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자발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농가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기본교육은 강소농의 취지와 개념을 이해하고 농업환경 변화의 대응방법과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심화?후속교육의 총 14회의 단계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의령군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강화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역량 개발을 통한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시행된다.
특히 후속 교육의 ‘1인 크리에이터 마스터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의 취약점을 개선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과정으로서 역량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최승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강소농 교육이 의령군 농가들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농업의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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