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수유실 운영이 5월 1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유실 운영재개을 위해 지난 4월 통영시보건소,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한국해운조합 경남지부 3개 기관은 수유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체결 이후 통영시보건소에서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수유실 공간 재배치에 필요한 물품지원 및 모자보건사업 무인홍보관 설치를 진행해왔다.
수유실은 남성의 육아참여 독려 등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가족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모유 수유실에서 가족수유실로 용도를 변경하여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유실을 방문하는 임산부?영유아 대상으로 통영시 모자보건사업을 알리고자 수유실에 모자보건사업 및 모유수유 안내게시판 등을 설치하고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의 모자보건사업 무인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수유실이라는 공간을 모자보건사업 홍보관으로 겸하여 사용하는 공간재활용을 통해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에도 기여하고 모자보건사업 홍보 효과도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의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조성 및 모자보건사업추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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