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 감시·진화인력 해단식 가져출동 대비태세 및 비상 연락체계 유지로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 추진
거창군은 지난 15일 산불 조심 기간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사역 종료 해단식을 가졌다.
군은 2021년 추기 및 2022년 춘기 산불조심기간(2021. 11. 1.~2022. 5. 15.)동안 본청 및 12개 읍·면을 포함한 13개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상황실 운영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200여 명을 활용한 계도 및 감시활동으로 산불 예방·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또한,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인화물질 제거사업과 산불방지 안전공간(이격공간) 조성사업 등 선제적 산불 원인 제거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추진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불 조심 기간 종료를 틈타 경각심 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각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산불은 발생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연중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인력 사역 종료와 임차헬기 기간 종료 등으로 인한 초동대응력 및 경각심 감소로 인해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이 있어 5월 이후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산림사업장 내 근로자 및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등 민관협력 연락체계 구축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철저한 초동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