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우수기를 대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전기 누전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교통신호등 및 제어기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통신호제어기 309대, 신호등주 2,048본을 대상으로 교통시설물에 대한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점검, 신호등 맨홀 내 전선 접속연결로 인한 누전 발생 여부, 신호기 및 제어기 내구연한 경과 여부, 절연저항 및 접지 저항 등을 점검했으며 부적합 개소에 대해서는 즉각 보수를 실시한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교통시설물의 전기점검을 실시하여 감전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